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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육포 체험단 후기
정**** (ip:) / 2020-12-23 / 5점 / 조회수 93 추천하기



잘먹었습니다. 후기를 써놨었는데 실수로 지워져서 금방 못올렸네요. 


1. 향 :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향은 거의 나지 않았지만 2번이 향이 약간 소세지에서 나는 것과 같은 향이 납니다. 

2. 식감과 맛은 그냥 생으로 먹었을때와 제가 즐겨 먹는 방법인 프라이팬에 1분내외로 데쳐서 먹는것을 해보았는데요. 둘다 2번이 더 나았습니다. 데쳤을때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효과는 1번이 더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었을 경우 1번은 조금 질겼습니다. 보통의 비슷한 형태의 소고기 육포보다 좀 더 질겼습니다. 

3. 크기 : 두제품이 대동소이합니다. 딱히 어느쪽이 더 좋아 말씀드리기 어려웠습니다. 

4. 상품성 및 총평 : 요즘 시중에 팔리고있는 소고기 육포(제가 가끔 편의점서 사먹는 질러와 같은 제품)를 보면 모양이 2번이 많이 나옵니다. 보기에 아무래도 먹기가 더 좋아보이고요. 1번이 종합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만 그저그런 제품이라는 인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워보입니다(동네 마트에 먼지 뒤집어 쓰고있는 소고기 육포제품들이 대개 모양이 저렇게 생겼습니다) 모양, 맛으로 보았을때 조금더 폭넓은 소비층(이를테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말고기의 콜라겐 함유량에 귀가 솔깃해할 여성층, 성장기 아동)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2번 제품이 훨씬 유리하지 않나 봅니다. 질러육포처럼 신박한 포장디자인은 필수일것같고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첨부파일 : 20201218_1214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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